저희는 신중하고 정직한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일상 속 필요를 탐구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기획·개발해요. 

소재를 탐색하고, 형태를 고민하며, 익숙함 속에 숨은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저희의 기본 태도입니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는 생활 리서치와 사용자 관찰을 통해 제품의 방향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소재·형태·제작 방식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나은 구조와 완성도를 찾아내요. 그리고 품질 관리 과정에서는 샘플링부터 생산까지 디테일을 집요하게 검토하며, 모든 제품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요.   

HOME 팀의 일은 ‘생활을 디자인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품을 통해 일상의 균형을 새롭게 다듬고, 그 안에서 브랜드의 미학을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HOME 팀은 현재 디자인 파트와 생산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디자인 파트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생산 파트는 국내 품질 관리 담당자와 중국 소싱 담당자로 이루어져 제품의 품질, 물성, 생산 일정을 관리해요. 

서로의 역할은 다르지만, 팀 전체는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고 있어요. 아이디어를 나눌 때는 자유롭고 유연하지만, 

제품이 실제로 만들어질 때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몰입하는 사람들이죠. HOME 팀의 강점은 바로 이 섬세함과 집중력의 공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HOME 팀은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중요하게 여겨요. 그중에서도 탐구와 검증의 과정을 핵심에 두고 있어요. 

아이디어 스케치나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해 수차례의 샘플링과 테스트를 거치며, 소재와 비례, 질감, 사용성의 균형을 세밀하게 다듬습니다. 

저희는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 그 자체가 디자인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품이 단지 ‘보기 좋은 것’에 머무르지 않고,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사용할수록 깊이 있는 아름다움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틀에 머무르지 않는 유연함’이에요. 

정답이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더 나은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이려는 태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특정한 카테고리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의 공간과 삶의 태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자 해요.

단기적으로는 소재의 물성과 형태를 확장해 GBH HOME이 지닌 브랜드의 결을 더욱 깊게 쌓아가려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공간과 사람, 그리고 제품이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결국 HOME 팀이 만드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 속 균형을 만들어가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태도로 일에 몰입하면서도, 주변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해요.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책임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깊은 탐구심을 가지고, 생활 속의 사소한 불편함을 발견해 더 나은 쓰임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감각을 지닌 분이라면 HOME 팀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예요. 

‘일상의 본질’을 디자인으로 해석하며, 함께 일상의 균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